농협 순천시지부(지부장 서재식)는 “영농철을 맞아 순천시 송광면 덕동마을에서 순천관내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순천시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영농지원 발대식’과‘Clean Agriculture Campaign(CAC)-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함께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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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농지원 발대식은 농협 임직원들이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에 이어 농식품부와 농협이 공동 주관하는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 ‘Clean Agriculture Campaign(CAC)-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으로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됐다.

이와 함께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덕동마을 명예이장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순천권역보증센터 유재현 지점장이 위촉됐다.

서재식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일손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