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은 ‘2030 미래에서 온 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가올 2030년을 상상하고 미래에 생길 법한 일상 등을 담은 뉴스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응모한다.

응모작은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TV뉴스 형태의 동영상이나 신문과 잡지 등 기사를 지면으로 제작한 이미지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초등부(초등학교 4∼6학년)와 중·고등부(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나뉘며, 신청접수 마감은 오는 7월 11일까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포함해 39점을 시상하고, 총 48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개최되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 개막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전 입장권이 제공된다.

광주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과 함께 접수할 수 있다.

광주과학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