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는 최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와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시민참여 행사 확대와 미디어분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2017 광주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공동 주관한다.

행사기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지원을 맡게 된다. 이후 미디어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들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의 미디어접근권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동기획·운영을 비롯해 미디어분야의 사회적 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 인적·물적 자원교육 및 홍보와 기타 제반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