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 가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제 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특색있는 지역만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집중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람객 10만 명이 방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 8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광양시는 행사 기간 운영하는 홍보관을 통해 지역 문화와 역사,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광양와인동굴〈사진〉 등 주요 관광명소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광양전어축제와 제 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9월 21∼24일) 축제를 앞두고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든다는 구상이다.

광양시는 아울러 매실쿠키와 표고버섯 등 비교우위의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의 멋과 맛을 적극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