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분진방지 기술 현장 적용
2017년 10월 24일(화) 00:00 가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 나서
광양제철소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분진 방지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철소에서는 쇳물의 원료를 이동시키는 장비인 리클레이머(reclaimer)로 석탄이나 철광석을 담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분진이 주로 발생한다.
분진이 발생하면서 주변 설비는 물론,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자 광양제철소는 분진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했다.
광양제철소는 리클레이머에 물을 뿌리는 장치를 설치해 초기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분진 방지 기술을 도입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기자 kds@
제철소에서는 쇳물의 원료를 이동시키는 장비인 리클레이머(reclaimer)로 석탄이나 철광석을 담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분진이 주로 발생한다.
분진이 발생하면서 주변 설비는 물론,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자 광양제철소는 분진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분진 방지 기술을 도입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기자 k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