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테마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 알리게 나섰다.

9일 광영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안성시민 80명은 오는 16일 다압면 메아리마을을 찾아 농촌 테마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활동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지역 특산물은 감과 매실을 활용한 감따기, 매실고추장 장아찌 만들기, 매실수 족욕 등을 체험하게 된다.

광양시는 우수고객 농촌테마체험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수도권 등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농촌체험 관광 등 도·농 교류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