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간 ‘일자리 나누기 상생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방희석 사장과 정하수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이병홍 열린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항만공사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차휴가 보상비를 활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나누기 계획 수립 단계부터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 ▲좋은일자리 만들기를 기업경영의 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재원을 내년 정규직 신규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기로 했다.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직원들 양보로 재원을 마련, 신규 고용 창출을 하는 만큼 직원들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대수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