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목포시는 20일 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맞춤형 현장 실습과 취업 아카데미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목포대를 비롯해 목포해양대, 세한대, 초당대, 가톨릭대, 목과대, 목포 폴리텍 Ⅴ대학 등 7개 대학으로, 대학별로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들은 관련 예산을 ▲현장실습 프로그램 ▲취업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취업의지 향상 프로그램 ▲취업 아카데미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학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취업정보 제공을 비롯, 물론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목포시는 예상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목포=임영춘기자 l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