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다양성 영화 3편을 오는 29일, 30일, 다음달 1일 상영한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자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로런 올리버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날이 반복되는 것을 깨닫고 내일로 가려고 하는 타임루프 판타지 장르다. 29일 오후 7시에 상영한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 수상작이자 세계 23개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30일 관람할 수 있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일본에서 7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1일 상영된다. 과로사 직전까지 몰린 ‘다카시’와 자신을 구해준 수상한 동창생 ‘야마모토’의 유쾌한 만남을 다루고 있다.

두드림 영화관은 매주 첫째·둘째 토요일 오후 3시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어린이 극장’, 셋째·넷째 토요일 오후 3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극장 마실’, 매월 마지막 주 수·목·금 오후 7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두드림 상영회’로 나눠 운영된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