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4개 농장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로 꼽혔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최근 지역 농촌교육농장인 참한솔교육농장(주암), 잠실주말농원(낙안), 배꽃피는마을(낙안), 덕동원(송광) 등 4개소에 대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수여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하는 제도다.

특히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필수 평가 항목으로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해 정부가 인정한 안전한 농촌교육농장으로 받아들여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의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