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학사<사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4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학사는 남녀 각 30명씩 60명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로, 광양시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양학사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중인 학생들의 주거공간 제공 등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2인 1실의 원룸 형태로 30개 방을 갖추고 있으며 취침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공부방은 개인별로 분리돼 있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부모나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가능하다.

지방대학생이 서울과 경기·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취업 관련 연수나 6개월 이상 실습을 받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향우회 회원 자녀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전문학원에 등록,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입시 준비생도 지원할 수 있다. 기숙사 운영비로 월 12만원을 부담한다.

/광양=김대수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