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전통의 순천매실을 사용한 매실전통주가 출시됐다.

순천시는 순천주조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사용해 만든 매실전통주 ‘하늘담’1 을 개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실전통주 브랜드 ‘하늘담’은 순천만의 하늘을 담는다는 의미로, 순천 랜드마크인 순천만국가정원 내 바람의 언덕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용량 500㎖에 도수는 16%로 순천지역 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남도농·특산품관 및 서울 가락몰 시장에 입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순천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