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광양제철소 내 후판조업 지원기업인 ㈜동후가 참여했다.

동후는 천장크레인운전과 조업지원 15명을 선발키로 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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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자들은 4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광양시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기업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직원을 충원하고, 구직자들은 취업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면서 “매월 한 차례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인력난 해소에 앞장설 것”아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희망일자리센터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광양=김대수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