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2018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는 사업으로 4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양지역 주민 5인 이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나 단체가 마을의 자원 발굴, 주민의 복지증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신청하면 된다. 오는 31일까지 시청 전략정책담당관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지원비는 250만원 정도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28개 마을공동체에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광양=김대수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