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최근 한국수학교육학회(학회장 권오남)과 수학 관련 전시교육과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학 관련 전시·교육 관련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콘텐츠 개발에 나서는 등 학교 밖 수학교육은 물론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선진적인 수학+예술 융합프로그램,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국립광주과학관과 한국수학교육연구원은 향후 전국수학교사를 대상으로 ‘Math Art’와 관련된 전시물을 공개 모집하고, 우수작은 수학특별전 기간 동안 전시해 수학이 가미된 다양한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아 관장은 “올해 개최되는 법인국립과학관 공동 특별전시는 과학의 언어-수학의 원리를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통해 알아보며, 실생활 및 4차 산업혁명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과학과 수학의 확산 및 선도하는 호남권의 거점 국립과학관으로서의 위상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