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6월3일까지 대한민국·프랑스 공동특별전 ‘Women in Scienc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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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명의 여성이 과학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여성과학자 52명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양국의 여성과학자들의 업적과 삶은 과학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광주과학관은 전시기간 중 이번 전시에 소개된 과학자를 초청해 강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Women in Science’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주말 동안 진행된다. 12일에는 봄과학축제 ‘Colorful Science’와 연계한 짧은 강연이 오후 1시부터 30여분간 진행된다.

전시물 개발자가 직접 들려주는 첨단과학기술 이야기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한국광기술원의 IoT 조명연구센터 박광우 선임연구원이 LED 램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오후 2시부터는 전래동화 인형극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소이왁스의 연소반응과 공기차단에 의한 소화작용을 교육하는 체험프로그램인 소이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피아노 연주를 진행한다.

이번 주말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은재기자 ej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