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오는 천체투영관 특별 프로그램 ‘오∼라! 오로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2차례 진행되며 남성듀오 BoK(비오케이)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천체사진가 권오철의 오로라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권오철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체사진가로 세계 유명 천체사진가로 구성된 TWAN(The World At Night)의 일원이다. 오로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그의 특별강연은 환상적인 오로라 사진을 찍기 위한 그의 노력과 여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생명의 빛, 오로라’가 장식한다. 영상을 통해 밤하늘의 신비를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6월 3일까지 곤충을 주제로 한 소규모 특별전 ‘나불나불 나비 이야기’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원기(전 생물방제연구원 곤충바이오센터 연구원)씨가 증정한 곤충표본 5000여 점 중 봄에 어울리는 나비 목을 선별해 전시했다. 문의 062-960-6172.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