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와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은 29일 ‘미디어 및 산림 복지 서비스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및 산림복지와 미디어 분야의 시민참여 실현 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오는 7월 9일 특수학급 어린이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숲 속 그린 미디어캠프’를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숲속 그린 미디어캠프’는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오감 체험, 미디어교사와 함께 숲속 감독되기 등 숲을 주제로 진행되는 1박 2일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이 밖에 두 기관은 산림 및 미디어 복지서비스 분야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홍보와 기타 제반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대식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디어 꿈나무들이 숲과 미디어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