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15일까지 담양국민체육센터 내 ‘담빛수영장’<사진>을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오는 18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말 군민의 여가 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준공된 담빛수영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험가동을 최근 마쳤다.

시범운영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 운영된다.

정식 개장일인 18일부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일요일 제외)과 대체공휴일이다.

군은 정식 개장 운영에 따라 수영장 이용 강습회원을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18일부터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매일 4회 강습할 예정이다.

강사 2명과 안전요원 4명이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강습은 새벽반과 오전반, 저녁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담양=정재근 기자 jj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