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하는 테마형 과학교실을 더욱 심화시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의 과학교육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상상 메이커스 ▲꼬물꼬물 미생물과 DNA ▲출동! CSI 과학수사대 ▲WeDo는 내 친구 ▲WeDo는 내 친구+ ▲코딩 팡팡 엔트리 ▲미래인재양성 놀이수학 등 총 7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인재양성 놀이수학’은 한국미래교육연구소의 이태형 소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놀이수학’은 교재나 필기도구 없이 한 시간 동안 재미있는 놀이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미래형 수학 교육이다.

‘출동! CSI과학수사대’는 실제 사건 현장처럼 구현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증거를 채취하고 과학적 수사 기법을 통해 범인을 추측해나가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과학수사대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흥미롭게 과학적 원리를 배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밖에도 해양특별전을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며 물체험장, 마술공연 등도 진행한다. 문의 062-960-6172. /전은재 기자 ej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