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별빛 아래서 만나요,”

담양군의 야간 관광상품인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 여행’ 인문학투어 8월 행사가 오는 11일 열린다.

별빛·달빛여행은 담양 죽녹원에서 소설가의 담양 인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밤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대숲 산책로와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의 숲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외에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관방제림 숲을 배경으로 클래식 기타 선율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담양 별빛여행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한편 보름달이 뜨는 밤하늘을 걷는 ‘달빛여행’은 오는 8월25일 진행될 예정이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는 담양군 문화관광홈페이지(tour.damyang.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담양=정재근 기자 jj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