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이 오는 10월10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26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진행한다.

글짓기 주제는 ▲꿈꾸는 미래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 산업혁명과 미래상 ▲사랑·행복이다. 4가지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수필, 일기, 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디지털 부문에서는 ‘우정사업본부’ 6행시를 짓거나 4개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짧은 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원고를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 부문은 스마트폰으로 글짓기 대회 지정앱(밤편지)을 설치해 등록하면 된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고교생 각 1명씩 주는 대상 선정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000명을 선정해 총 1198명을 시상한다. 접수실적이 많은 지도 교사상은 18명을 뽑는다. 디지털부문은 학년 구분 없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한다.

입상자는 11월14일 우정사업본부와 전남지방우정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수상자와 각급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지방우정청 홈페이지(koreapost.go.kr/j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