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축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 100’사업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6일 축구센터에 따르면 2018년도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43개 센터 가운데 2위를 차지해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국민 무상 체육복지서비스다.

축구센터의 목포체력인증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6400여명의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했고, 250명이 8주간 진행된 운동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윤재공 축구센터 대표이사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보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된 목포체력인증센터는 최근 5년 동안 국비 8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2만4000명에게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