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18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3위를 달성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22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크게 4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종합적인 평가다.

박정수 목포농협조합장은 “한마디로 종합업적평가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는 물론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한 성장성과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이 주요 평가항목”이라면서 “그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1년 동안 목포농협이 내실 있는 경영관리와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사업을 추진했다는 반증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월 열리는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실시된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