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산단에 광주형일자리 직장 어린이집
2019년 05월 17일(금) 00:00
광주시 고용부 공모 선정
국비 20억 7000만원 확보
정원 70명 규모 2021년 개원
광주형일자리 완성차제조 사업 부지인 빛그린국가산단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건립된다.

어린이집 정원은 70명으로, 현대완성차공장과 컨소시엄 구성 예정인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대한 보육지원을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 공모에 빛그린국가산단 내 광주형일자리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 건립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현대완장 착공 시기에 맞춰 연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2월 완공, 3월 개원을 목표로 잡았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정원 70명 규모로 세워진다. 빛그린산단 내 1515㎡(약 500평) 부지에, 연면적은 735㎡(약 340평) 규모다. 국비 20억7000만원, 시비 5억8000만원 등 총사업비 2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광주시가 부지를 매입해 제공하고 건립비 일부를 투입해 설치하는 신규조성단지연계형 및 지자체협업형 모델로, 빛그린산단 조성 후 현대완성차공장 합작법인과 중소기업 5개사 이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과는 별개로, 현대완성차공장과 컨소시엄 구성 예정인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대한 보육지원을 위해 건립된다. 노사 상생 광주형 일자리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제안된 사업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신설 사업이 대기업인 현대완성차공장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돕는 사례로, 직장보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어린이집 설립 모델이 향후 타 자치단체에도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이를 키우는 근로자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라며 “빛그린국가산단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지원은 광주형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실시간 핫이슈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