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손질 빨리 안해준다며 미용실서 행패 부린 여성
2019년 10월 08일(화) 04:50
○…머리손질을 빨리 해주지 않는다며 미용실에서 행패를 부린 50대 여성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서행.

○…7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여·51)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15분께 광주시 서구 마륵동의 한 미용실에서 머리손질을 받고 있었는데, 자신의 머리를 손질하던 미용사 B(여·47)씨가 다른 일을 하며 시간을 지체한다는 이유로 서랍장을 걷어차고 큰소리를 치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것.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약속이 있어 빨리 나가봐야 하는데 B씨가 자꾸 다른 일을 핑계로 손질을 미뤄 순간 화를 참지 못했다”며 선처를 호소.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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