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이달 말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11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와우지구는 63만6550㎡ 규모에 3703가구,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여수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접근성이 좋다.

단지 뒤로 가야산이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는 남해바다가 있어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와우생태 호수공원과 백운그린랜드공원, 마동체육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 등을 통해 진입이 쉽고, 이순신대교 및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여수와 순천 등 인접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중마지구와 함께 대형마트와 영화관, 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규제가 없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나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점 제한이 없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을 높였고, 펜트리, 드레스 룸을 비롯한 주방과 침실, 거실 곳곳에 수납공간에도 신경을 썼다.

주차장은 100% 지하(상가용 제외)로 배치했고, 지상에는 녹지, 조경시설과 운동·휴게시설로만 꾸몄다.

특히 단지 곳곳에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을 많이 조성했다.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과 사우나, 키즈룸, 멀티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공기청정시스템과 지문인식형 도어록, 스마트 도어 카메라,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88 일대에 들어서며, 오픈 전까지 중마로160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61-818-8822.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