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최신 웹 브라우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액티브X, 실행파일 등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익스플로러(IE) 10 이하 등 구형 웹 브라우저는 일부 웹 표준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보안 역시 취약해 해킹 등 위협에 쉽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11월20일까지 ▲구형 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이벤트 ▲소셜미디어(SNS) 영상 공유 이벤트 ▲편리한 인터넷 생활 브이로그 공모전 등 캠페인을 펼친다.

공모전은 오는 17일부터 9월18일까지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는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2020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2월 플래시 기술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관련 홍보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