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0억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을 보강·확충, 고흥지역의 농어업 발전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제13대 고흥지사장에 취임한 임문희(52) 지사장은 11일 “믿음·화합의 조직문화와 청렴윤리경영을 통해 자율과 책임 정신으로 지사를 이끌겠다”면서 “고흥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생산기반 조성사업에 80억원, 농업구조 개선사업에 100억원, 농업기반 시설관리에 20억원, 지역개발사업에 6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 출생인 임 지사장은 조선대학교와 한양대 농촌개발 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에너지기획부장, 순천광양여수지사 수자원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