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달 28일 ㈔한국농업경영인회 함평군연합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225만원 상당의 쌀 10㎏들이 100포를 기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회원이 1인당 쌀 1㎏을 모아 기부하는 전국 이벤트다.

박종두 함평군연합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회 차원에서 전국 규모로 기부행사를 진행 중이다. 함평군연합회는 올해 첫 주자로 기부를 실시했다”며 “작지만 회원 모두가 정성을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