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영 목포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최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에서 민주평화통일 의장 표창(대통령상)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발전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통일 기반 조성 및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안 지역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단체와 ‘공동체 상생협약’을 맺어 집 고쳐주기 등도 전개하고 있다.

목포신협은 경영평가 1등급, 높은 출자 배당금, 조합의 안정적 운영 등으로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협회로부터 ‘소비자 친화경영 부분 금융협동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