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힐스테이트 광천’<투시도> 견본주택을 온라인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17-1번지)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이다. 지하 3층, 지상 28~32층, 3개동, 총 35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 30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54실이 있다.

아파트 유형별 가구수는 ▲70㎡A 87세대 ▲70㎡B 87세대 ▲84㎡A 79세대 ▲84㎡B 52세대다. 오피스텔 실수는 ▲29㎡OA 3실 ▲29㎡OB 9실 ▲29㎡OC 15실 ▲29㎡OD 3실 ▲29㎡OE 9실 ▲29㎡OF 3실 ▲29㎡OG 6실 ▲29㎡OH 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오는 2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해당 지역), 24일 1순위(기타 지역) 청약접수,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4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광천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진행되며, 18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9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오피스텔의 경우 100세대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판상형 및 탑상형 혼합 구조를 도입해 각 방의 독립성과 거실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과 에어브러쉬 등 다양한 스마트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또 특화 서비스인 H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세대 내 가전기기를 통제할 수 있다. 12종이 식재된 ‘포켓가든’과 ‘플레이가든’ 등 정원형 공개녹지도 꾸며진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구 농성동 156-19에 마련되며, 당첨자만 관람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