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골프 수요를 잡기 위해 광주지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이 전반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올해 2~3월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1년 전보다 3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주 롯데아울렛 골프 상품군 매출도 6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대신 골프로 야외활동이 몰리는 점을 감안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6층 특설매장에서 골프 의류 대전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보그너,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직수입 골프웨어 이월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오는 31일까지 ‘위더스골프’에서 골프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18일부터 24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이월 골프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캘러웨이, 보그너, 아디다스골프 등 다양한 골프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