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불확실한 미래와 무한 경쟁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고민으로 갈등하는 청년들의 애로 해소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나주시청년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심리상담 가온 톡(talk)’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서비스로 진행된다.

심리검사는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성격 테스트, 진로검사 이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개인 상담은 대인관계·감정코치분야 전문가와 1대1 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대면 상담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센터에서 진행하며, 비대면 유선·화상 상담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집단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5명 이내로 운영한다. 모든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나주시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