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최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홍보 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저명한 홍보 전문가들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홍보와 소통을 평가해 가장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를 시상했다. <사진>

시는 지난 2019년 1월 지자체 중 최초 미디어 전담팀을 만들어 ▲방송 및 영화 등 원스톱 촬영 지원과 적극적 대처로 촬영 관계자 만족도 향상 및 편의 제공 ▲프로그램 유치 및 효율적인 제작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홍보 및 바이럴 영상 활용 및 저예산 해외 홍보 ▲미디어 관계자와 꾸준한 소통을 통한 최신 트렌드 선점과 다양한 홍보 채널 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는 기반을 조성해 체계적으로 국내·외 홍보를 추진하겠다”면서 “타깃형, 양방향, 참여형 홍보 마케팅을 접목해 새로운 방법으로 목포 관광의 매력을 더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