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석탄 하역작업 노동자 중장비 깔려 1명 사망·1명 중상
2021년 05월 03일(월) 23:40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석탄 하역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중장비에 깔려 한 명이 숨졌다.

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만에서 작업중이던 항운노조 소속 노동자 2명이 불도저 삽에 깔려 이들 중 A(38)씨가 숨지고 B(51)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석탄을 싣고 있던 선박의 창고에서 벽면의 석탄을 긁어내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중장비 운전자가 A씨 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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