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융합복지과 숲체험 실습장면

“학위 취득과 경력개발을 동시에 지원합니다.”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가 교육부 사업으로 진행중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의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목포과학대학교는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2019년 하반기부터 4년간 매년 9억원씩 지원받는 사업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융합학부로 휴먼융합복지과(80명), 건설융합과(40명)에서 총 120명을 모집하며, 조건으로 만 25세 이상의 고등학교 학력 이상자가 해당된다.

건설융합과 방수기능사 실습

2022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주중 야간·주말 수업, 온라인 강좌, 집중이수제 등 수업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과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자격증 지원, 실습 지원,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장학금 외 다양한 학비 경감 장학 혜택을 누리고 있다.

휴먼융합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사 및 운동건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파크골프, 숲체험, 심리상담, 댄스스포츠 등의 실습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융합과에서는 건설현장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게차, 굴삭기, 방수기능사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후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해 수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다른 대학의 같은 분야 졸업생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조건으로 경쟁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목포과학대학교 미래융합학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 기간이 9월 10일부터 10월 4일로 확정됐다. 면접고사는 10월9일 실시하며 10월15일 합격자 발표를 한다. 수시2차는 11월8일에서 11월22일까지, 정시모집은 2021년 12월 30일에서 2022년 1월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훈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은 “다년간의 교육과정 운영결과, 성인학습자의 재취업, 이직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알려져 입학 경쟁이 더욱 치열지고 있다”며 “다양한 장학제도와 성인친화형 학사제도로 성인학습자들의 성공적인 학위 측득과 선취업 후학습 경로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