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은 ‘광양 와우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A-3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와우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84㎡ 총 90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주택유형별로는 ▲84㎡A 470세대 ▲84㎡B 420세대 ▲84㎡T 12세대 등이다.

해당 단지는 남해고속도로와 이순신대교, 2번 국도 진입이 수월하고, 중마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빠르게 누리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인근 포스코광양제철소와 광양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일반산업지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프리미엄이 돋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근에 조성 중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2025년 예정)가 대표적으로, 도보 거리 초등학교와 와우지구 내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와우생태호수공원과 백운그린랜드, 마동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이밖에 남향 위주 배치와 전세대 4베이(Bay) 구조를 중심으로 테라스 설계(일부)를 더했다.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 또 각종 조경시설과 어린이놀이터는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해당지역 1순위에 이어 9월1일 기타지역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8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24~28일이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마동 134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