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비즈파크는 ‘첨단연제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 견본 주택<조감도>이 오는 10일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북구 연제동에 조성되는 ‘첨단연제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주차시설 252대)이다.

근린생활시설(39실)과 지식산업센터(270실) 등으로 구성된 대단지 주거밀접형 시설이다.

상무·첨단·일곡지구 접근성이 뛰어나고 빛고을대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이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인근에 광주첨단3지구 AI산업융복합직접단지가 조성되면 ‘첨단연제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비즈파크 측은 내다봤다. 첨단지구에 활동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은 8만4000개에 달한다.

첨단연제비즈파크는 신규 창업자,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광주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20평(66㎡) 기준 9900만원이며, 중도금은 무이자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분양자는 취득세 50%, 재산세 37% 감면 및 부가세 100% 환급도 된다.

‘첨단연제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는 주식회사 비즈파크와 중앙건설 주식회사가 각각 시행·시공을 한다.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맡고 있다.

전체 지식산업센터 270실 중 88실은 선착순 분양이다. 견본 주택은 우체국보험회관 1층(광주시 서구 상무중앙로 110)에 마련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