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새단장
2021년 12월 10일(금) 18:22 가가
노후화된 4개 동 신축, 10개동 내년 상반기 공사 완료
새단장한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관광객을 맞는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국·도비 27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된 낡은 숲속의 집,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에 대한 시설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후화된 숲속의 집 14개 동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신축하는 등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꾸미고 있다.
1·2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1차 사업이 완료되면서 숲속의 집 4개 동이 새로 문을 열였다.
이번에 문을 연 숲속의 집은 기존 2, 4인의 숙박시설을 6인용으로 넓게 조성했고, 소파와 가전제품 등 집기류도 최신시설로 설비됐다. <사진>
1개 동은 BF(Barrier Fr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달에는 2차 사업인 숲속의 집 10개 동 신축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숲속의 집 신축과 함께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 부대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1999년에 개장한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매년 3만 명이 넘는 휴양객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지이다.
숙박시설(22개 객실)과 숲속 캠핑장(14개소),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 등을 갖추면서 산림복합휴양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국·도비 27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된 낡은 숲속의 집,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에 대한 시설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후화된 숲속의 집 14개 동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신축하는 등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꾸미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숲속의 집은 기존 2, 4인의 숙박시설을 6인용으로 넓게 조성했고, 소파와 가전제품 등 집기류도 최신시설로 설비됐다. <사진>
1개 동은 BF(Barrier Fr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달에는 2차 사업인 숲속의 집 10개 동 신축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숲속의 집 신축과 함께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 부대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1999년에 개장한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매년 3만 명이 넘는 휴양객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지이다.
한편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