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도 일자리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2021년 12월 21일(화) 01:00
지원센터 건립·맞춤형 고용 서비스
나주시가 전남도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나주시는 최근 열린 ‘2021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에서 22개 시·군 중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상, 투자유치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은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성과가 우수한 시·군 지자체 평가 선정, 좋은 일자리를 늘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유공기관·유공자 노고에 대한 수상과 축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나주시는 지난해 대비 고용률과 취업자 수 증가에 따른 고용지표 개선을 비롯해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추진률, 홍보실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알선과 특화 맞춤형 교육, 시책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지역 혁신성장형 전략산업인 ‘에너지·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 6대 프로젝트’,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확대를 도모해 244명의 청년이 취업 문턱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배전 기능반’, ‘전기에너지 융합’, ‘회계실무자 양성’ 과정 등 단계별 취업 교육 등 맞춤형 일자리 교육 지원과 더불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구인·구직상담’, ‘1:1취업컨설팅’, ‘취업스터디’, ‘온·오프라인 일자리연계’ 등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고용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찬균 나주시 부시장은 “지난 11월 개소한 일자리종합센터를 거점으로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갖춘 산업 여건에 적합한 고용·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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