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4일부터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2022년 01월 22일(토) 14:10
3월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순천만자연생태관
일본·중국·러시아·몽골 등 주유 서식 국가 전시도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대상작인 유형전 작가의 ‘순천만 갯벌 위의 환상’.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24일부터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흑두루미, 평화의 하늘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와 순천만 자연생태관에서 열린다.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는 2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진을 통해 흑두루미를 만날 수 있다.

흑두루미 사진 공모전은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를 평화 메신저로 한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다.

‘흑두루미, 평화의 하늘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총 6개국 131명이 전 세계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360점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순천만 갯벌 위의 환상’으로 대상을 받은 유형전 작가 등 수상자 49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순천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흑두루미 주요 서식 국가를 순회하며 전시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관계자는 “흑두루미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남과 북을 연결하는 평화의 새”라며 “유네스코 도시 순천에서 보내는 평화의 흑두루미 편지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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