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2차 골드클래스’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화정2차 골드클래스’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23-1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 총 13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단지 내 상가)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A·B 평형으로 공급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세대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화정역과 농성역을 도보 10분 이내 이용 가능하고, 무진대로, 죽봉대로,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도로 등이 모두 인접해 광주 전역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또 유스퀘어, CGV,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금호월드 전자상가 등 대형 쇼핑몰 및 광주종합버스터미널, 120여개의 병의원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 유치원 및 초·중·고교가 고루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거리에는 광주 서초교, 서석중, 광덕중, 서석고, 광덕고 등이 밀집돼 있는 등 교육여건도 뛰어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투자 가치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제2공장은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고, 상무지구, 광주시청도 차량 7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

특히 광주복합쇼핑몰 유치가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5년 전 광주신세계가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했던만큼 다시 추진할 경우 화정2차 골드클래스 인근이 최적지로 꼽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학교, 생활 인프라가 골고루 갖춰져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 주변으로 광천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주변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픈한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공식 홈페이지(www. hj2- goldclass.com)접수)로 운영되며,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해당지역) 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