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법 찾는다”
2022년 03월 03일(목) 19:30
‘주민주도형 마을복지’
풀뿌리 참여자치 사업 추진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에 참여하는 풀뿌리 참여자치 사업이 주목을 끈다.

보성군은 마을 문제에 대해 주민이 해답을 찾는 ‘2022년 주민주도형 마을복지600 사업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계획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153명을 구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 2289명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2개 항목의 주민 복지 욕구 조사를 해 마을별 소규모 의제를 선정하는 등 주민회의 과정을 거쳤다.

추진단은 농촌 지역 인구 비율이 높은 노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 19개의 특화사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소규모 의제는 건강·복지·주민참여 민관 협력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 행정 전반에 고르게 분포해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마을복지60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 지자체 사례와 교육 자료도 공유한다. 수시로 마을복지600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주민이 스스로 과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도 계속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보성군만의 특성과 장점을 잘 살려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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