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잎 먹인 보성녹돈·녹차떡갈비
2022년 04월 20일(수) 14:50
보성은 기후, 토양, 지형, 호수, 바다 등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져 최고급 차(茶)재배의 적지라 할 수 있다.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일교차가 커 차의 아미노산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보성녹차는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표시 전국 1호로 등록되어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심장병 예방 및 혈압감소, 노화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 스트레스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여성미용 등에 효능이 있다.

보성녹차는 친환경 자연조건을 갖추어 산비탈에 씨앗으로 파종하고 가꾸었기에 작업여건이 힘들고 경영비가 많이 소요되지만 그만큼 소비자는 질좋은 차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자연상태와 같은 조건하에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그 품질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성녹차를 활용한 음식도 인기다. 보성녹돈과 보성녹차떡갈비가 대표적이다. 녹차잎을 사료에 혼합해 돼지에 먹여 키운 보성녹돈은 육질이 연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 고기보다 적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 떡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녹차먹인 돼지와 녹차한우를 이용한 떡갈비를 특화시켜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건강까지 더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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