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테마파크로 우뚝 선 ‘여수 유월드’가 누적 루지 탑승객 수 3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연간 자유회원권 상품을 출시했다.

유월드에 따르면 이번 첫선을 보인 연간회원권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종합이용권인 ‘원데이콤보(루지+놀이공원+키즈파크+테디베어뮤지엄)’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스낵바, 기프트숍, 사격장 등 부대시설과 유캐슬호텔&리조트의 객실료 할인 혜택까지 담긴 알짜배기 회원권이다.

또 2023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출시 기념행사 기간 동안 연간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최대 27% 할인된 출시 특별가로 판매된다.

올해 말까지 구매 및 가입한 고객은 회원권 기간을 1개월 연장해주는 얼리버드 특전이 주어진다. 최대 36% 할인 효과의 기간 한정 특전이어서 서둘러 가입할수록 이득이다.

유월드는 행사 기간에 한해 가족 3인 이상 가입하는 전 고객에게 푸드코트 식사권과 사격장 이용권을 추가로 증정하고, 연간회원권을 갱신하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올해와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2019년 첫 개장한 유월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볼 수 있었던 ‘여수테디베어뮤지엄’을 인수해 지난 3월 유월드 내에 정식 개장했다.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관계자는 “개장 이후 수년간 아낌없는 투자와 새로운 테마 개발을 계속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6개의 대형 테마 시설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며 연간 회원들의 이용 혜택과 즐길 거리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