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해 이렇게]김철우 보성군수 “회천·득량·벌교 관광벨트화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
2023년 01월 16일(월) 20:00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율포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농어민 공익수당 임기 내 120만원 목표…초·중 무상급식 지원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신년 인터뷰에서 “초심을 잃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 수 있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노력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3대 SOC 프로젝트 ▲보성600 ▲5대 핵심목표를 담은 ‘다시 뛰는 보성 3·6·5’를 통해 통해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어나간다는 구상이다.

3대 SOC 프로젝트는 보성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타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특화 사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3대 SOC는 생활, 산업, 관광 분야 필수 인프라로 주요 사업은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 이음 ▲조성제2농공단지 ▲율포항 국가 어항 승격 ▲율포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벌교~장도 간 통합관광 테마로드 등이다.

김 군수는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생각으로 해양레저와 해양생태를 축으로 하는 해양관광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다. 회천에서부터 득량, 조성, 벌교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 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해양관광 거점으로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전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은 218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을 세계에 알리는 생태 플랫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600 사업을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행정을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환경과 생태 보전을 위한 ▲클린600 재해와 재난 속에서도 생활 안전이 보장되는 ▲안심600 사각지대 없는 ▲복지600 등 600사업을 세분화하고 전문화해 모든 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간다.

‘강한 보성’의 첫걸음인 5대 핵심 목표도 빈틈 없이 추진한다. 생애주기별로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행복 보성을 만든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지킬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반을 탄탄히 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간다.

일한만큼 대우받는 고소득 농림축산어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60만원인 농어민 공익수당을 임기 내에 120만원까지 확대 지급하기 위해 공감대 조성과 제도 시행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농업용수 관정 개발, 대구획 경지정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농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가도우미,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추진으로 바쁜 농업인을 돕는다.

그는 또 유망 농특산물 수출기반을 조성해 해외시장 진출에 힘쓰고, 보성몰을 통한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판로 걱정 없이 농어업인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은 명품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사업과 축산악취개선 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으며 조사료 생산 기반 구축과 곤포사일리지 지원 등으로 경영비 절감에도 힘쓴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어족자원 보강, 보성차와 같은 지역 특색 자원을 6차 산업 분야까지 적극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간다는 목표다. 일자리·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확대로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규모면에서 작은 지자체이지만 발전 잠재력과 군민의 저력은 어느 지자체 보다 크고 훌륭한 곳”이라면서 “민선8기는 민선7기에 유치한 대형사업들을 가시화하고 내 삶이 체감하는 변화를 군민 여러분께 확인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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