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오피스텔 무단침입 전남도 사무관 ‘직위해제’
2023년 03월 21일(화) 21:20
전남도청의 한 사무관이 평소 가깝게 지내던 여성 직원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무단으로 들어가 직위해제됐다.

전남도는 21일 팀장급 사무관 남성 A씨를 공무원 품위손상 및 성 비위 혐의 등으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같이 술을 마시던 B씨가 가방을 놓고 귀가하자, “가방을 전달하겠다”며 B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누르고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지난해부터 같은 팀에 근무하게 되면서, A씨와의 분리를 요구하며 오피스텔 무단 침입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A씨가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경위 등을 감사해 인사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천홍희 기자 strong@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