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도 자격증 있으면 스포츠강사 선발
2023년 03월 27일(월) 21:00
전남교육청, 선발 기준 완화
전남교육청이 교사 자격증 소유자로 한정된 스포츠강사 선발 자격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최종 학력이 전문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인 경우,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실무경험이 있는 자’로 자격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스포츠강사 선발 업무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행 전남교육청 스포츠강사 자격 기준은 ‘중등학교 체육 과목 정교사(2급이상) 자격증’ 또는 ‘체육과목 실기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제한하고 있다.

또 1, 2차 채용공고에도 스포츠강사 모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한해 체육 관련 4년제 대학교 재학생(3학년)과 졸업생에게 채용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최근 전남도교육청의 중학교 스포츠 강사 선발 시 4년제 대학 졸업자에게만 강사 자격을 인정하는 것은 학력 차별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해당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부족해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지속해서 토로해 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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