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일본 오사카에서 발간된 ‘광주 무등산 사진첩’에 실린 천왕봉의 모습(위)과 현재 천왕봉의 모습. 100여년 전 사진을 공개한 김대현 전남대 국문학과 교수는 “2001년 천왕봉 방공포대 방문 당시 공군 관계자로부터 미군이 미사일 기지를 조성하면서 20ｍ 가량 깎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김대현 교수 제공>